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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츄이Chewy(CHWY) - 온라인 펫샵 선두기업

by 투자자A 2020. 11. 22.

(2020.11.22.일)

사료, 장난감, 의약품 등 여러 종류의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www.chewy.com/을 운영하는 기업. 2011년에 설립하였으며 2017년 반려동물 용품 수퍼마켓 체인인 PetSmart가 당시 전자상거래 기업 인수 최대 금액인 $3.35B을 들여 인수하였다. 2019년 6월 14일 뉴욕증시에 주당 $22로 상장하였다.

높은 성장: $2.1B -> $3.5B -> $4.85B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을 보면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원래도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미국인들이지만 Covid-19로 인해 반려동물과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기에 2020년 전체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일단 가장 최근에 했던 실적발표인 2020년 2분기 실적을 살펴보자. 9월 10일 발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무려 47.4%나 증가하였다.

  • 매출: $1.7B(↑47.4%)
  • 매출총이익율: 25.5%(전년 대비 1.9% 상승) 
  • 순이익(손실): ($32.8M)
  • 순이익(손실)율: (1.9%)(전년 대비 5.3% 개선)

 

모든 면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이 상당히 좋다. 순손실을 지속하고 있지만 성장기에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경우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인한 적자는 전혀 문제가 아니다. 아마존이 창업초기 상당기간 그랬던 것처럼. 손익계산서를 살펴보자.

츄이Chewy의 2020년 2분기 손익계산서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을 30%정도 줄이면 순이익으로 돌아설 수 있다. 즉, 현재 순손실은 큰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순손실 규모가줄고 있다.

Pet Parents의 마음을 얻은 서비스

미국인들의 반려동물 사랑은 특별하다. 많은 미국 가정에서 반려동물은 가족처럼이 아니라 문자그대로 가족이다. 즉, 반려동물 용품의 주 소비자가 Pet Owner가 아니라 Pet Parents인것이고 이 점에서 서비스가 특별해야 한다. 반려동물에게는 사료를 먹이겠지만 가족에게는 유기농 음식을 줄 것이며, 가족이 아프면 좋은 의약품으로 치료를 할 것이다. 그 점에서 기존 반려동물 용품 취급업체와 츄이의 차별점은 분명하다. 가끔 깜짝 선물로 반려동물의 초상화를 액자에 담아 보내주고, 반려동물의 생일에는 꽃다발을,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정성스런 추모메시지를 보내주는 기업에 자연스레 Pet Parents들의 마음이 더 갈 것이다.

물론, 지금은 아마존Amazon과 같은 온라인 유통 기업들에서도 이러한 서비스를 차츰 따라하고 있기에 경쟁격화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반려용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우위는 여전할 것으로 본다. 일반적인 온라인 상거래와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분명하다는 점에서 수공예 전문 온라인 상점인 엣시etsy.com의 경우와 비슷하다 하겠다.

구독서비스 Autoship을 통한 안정적 매출

정기적으로 배송을 받는 서비스이다. 2분기에 매출 $1,172M을 기록하여 2분기 연속 $1B을 넘었다. 전체 매출의 68%가 Autoship에서 나왔다. 앞으로도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표이다.

 

투자지표를 살펴보자. 2020년 11월 20일 종가 $68.71기준. 자료출처: stockrow.com/CHWY

  • PSR: 4.7배
  • 시가총액: $27.78B

 

아직 이익이 나지 않는 상태의 성장주라서 특별히 볼만한 투자지표는 없으나 문제될 점 역시 없다.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특화 전자 상거래 업체로서 반려동물 용품 시장의 특수성을 잘 파고든 서비스로 현재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을 예상하며 아마존 같은 대형 업체로부터의 인수가능성도 있다. 현재 주가수준에서 매수하도록 한다. 주가 하락시 매수 규모를 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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