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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 모음 - 2020년 11월 기준

by 투자자A 2020. 11. 29.

(2020.11.29.일)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는 싼 경우 거래금액의 0.01%(NH투자증권의 NAMU모바일 계좌에서 거래시), 0.015%(키움증권 HTS, MTS에서 거래시)정도이고, 때때로 이벤트를 통해 무료 수수료 계좌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해외주식 수수료는 가장 싼 편인 곳도 MTS기준 보통 0.25%(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로 국내의 약 25배에 달한다. 게다가 해외주식은 환전수수료까지 붙는다. 그래서 알아봤다. 해외주식 수수료 행사를. 참고로 아래 표의 내용은 미국주식 거래 기준이며 홍콩, 중국등 다른 해외시장의 경우에도 비슷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 수수료 0.06%, 환율 우대 최대 100%

증권사 거래 수수료 환전 수수료 적용기간 대상
NH투자증권 0.09% 100% 우대 2021년 3월 31일까지 모바일 전용 나무NAMUH계좌, 당사 최초 신규 고객 및 2020년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
키움증권 0.1% 95% 우대 신청일로부터 1년 + 추가 1년(이벤트 기간내에 1회라도 거래시) 비대면 계좌, 12월 31일까지 신청
삼성증권 0.09% 95% 우대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 동안 비대면 계좌, 주민번호 기준 2020년 6월 19일 이후 최초 신규 고객, 12월 31일까지 신청
유진투자증권 0.06% 80% 우대
(*12월 31일까지만)
해외주식 거래 신청일부터 10년 동안 해외주식 거래 신청 신규 고객, 12월 31일까지 신청
유안타증권 0.1%   신청 다음날부터 90일 동안 해외주식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 2021년 1월 31일까지 신청
미래에셋대우증권 0.07%   2021년 6월 말까지 비대면 다이렉트 계좌, 최초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
KB증권 0.07% 100% 우대(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신청시 기간 제한 없음) 거래수수료 혜택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2020년 11월 30일까지 신청) 해외주식 신규고객, 11월 30일까지 신청, 글로벌 원마켓서비스는 상시 운영
현대차증권 0.1% 75% 우대 2020년 12월 31일까지  

많은 증권사에서 앞다투어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행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필자도 이번 기회에 10년 간 0.06%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유진투자증권에서 새 해외주식계좌를 개설하였다.

유진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최저수수료 행사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 환전 수수료 0%

유진투자증권에서도 환전수수료를 100% 우대해주면 금상첨화이겠으나 아쉽게도 80% 우대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환율우대의 경우 적용기간이 10년이 아니라 올해 12월 31일까지일 뿐이다. 물론 그 이후에 직접 전화하여 일정 수준의 환전 수수료 우대를 요청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해외주식투자의 경우 환차손/환차익이 수익율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달러를 싸게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 변동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에 환전 수수료에서 비용을 아껴야 한다.

현재 NH투자증권의 나무NAMUH계좌와 KB증권의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에서 환전수수료 0%를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상시적으로 환전수수료 0%를 적용해주고 있어 꽤 좋은 서비스이다.

KB증권의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전화하면 우대 수수료 적용해줘

필자는 기존에 이미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있어 이번 삼성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환전 수수료를 줄일 방법을 찾아보다 삼성증권에 직접 전화해서 문의해봤다. 그랬더니 6개월간 환전수수료 85% 우대를 적용해주었다! 6개월 후에는 우대가 사라지니 그 때 가서 다시 전화해서 문의하라고 상담원이 알려주었다. 자신이 이미 거래하는 증권사가 있다면 전화해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꼭 문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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